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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 잘 활용해야
담당부서 규제혁신팀 작성일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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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 잘 활용해야


‘보복 소비(Revenge Spending)’는 전쟁, 테러, 전염병 등 외부 요인으로 억제됐던 소비 활동이 사태가 끝난 후 보상심리 차원에서 분출하는 현상을 뜻한다. 2001년 9/11 테러,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인들은 대대적인 소비에 나섰다. 특히 금융위기가 진정된 후에는 자동차, TV 등의 판매가 급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양상이 뚜렷한 중국, 대만 등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중국의 4월 신차판매는 지난해 4월보다 4.4% 증가한 207만 대를 기록했다. 무려 22개 월만의 증가세다. 4월 휴대전화 판매량은 14% 늘어난 4172만 대다.

 

코로나19 사태로 1월부터 문을 닫았던 중국 광저우의 에르메스 매장은 4월 11일 개장 첫 날 약 33억 원의 매출을 올려 일일 최고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약 260조 원의 소비가 억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한 셈이다. 대만에서도 외식 및 유통업종의 회복세가 가시화했다.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미국과 유럽에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봉쇄령을 완화하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또한 각국은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을 통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있다. ‘V자’ 형태의 급격한 경기반등이 가능한 업종과 국가는 어디인지, 개별 소비집단들이 코로나19 이후에 어떤 품목을 특히 사고 싶어하는지 등에 관한 치밀하고 철저한 전략을 수립해 대응해야 할 시점이다.

 

(작성 : 규제혁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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